공부하는 반려인

강아지가 자꾸 발을 핥는 이유/ 발 건강을 위한 4가지 방법 (장모 털, 산책, 보습, 발톱)

멍냥친구 2021. 10. 26. 18:12
728x90

 생각보다 소홀해지기 쉬운 강아지의 발 건강관리. 강아지 발은 항상 땅에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높은 만큼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하여 관리법을 알아보자.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      

1. 발바닥에 땀이 났어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열을 배출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 대부분 혀와 발바닥으로 열을 분출하기 때문에 신나게 놀고 난 후에 발을 핥는다면 땀이 났기 때문이다. 

2. 상처가 났어요

 맨발로 산책을 하다가 상처가 났거나, 발바닥이 갈라지고 습진이 생겼을 때 등 아파서 핥을 수도 있다. 한 군데만 계속 핥는다면 그 부위를 자세히 살펴보고 치료를 해주자.

반응형

3. 스트레스가 쌓였어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톱을 물어뜯기도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발을 핥기도 한다. 산책과 놀이, 노즈워크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자.

4. 발이 건조해요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발바닥이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한 채로 지속되면 발바닥이 갈라지고 아파서 자꾸 핥게 되는데 보습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목욕 후에는 더 건조해지기 쉬우니 보습제를 사용해 꾸준히 관리해주자.

 

강아지 발 건강을 위한 방법

 강아지 발 건강을 위한 방법      

1. 발바닥에 털이 걸려 미끄러워요

 강아지 발바닥 = 패드 부분은 걷거나 뛰어다닐 때, 충격을 완화해주고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장모 강아지일 경우, 털이 길어 패드를 방해하면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넘어져서 다치거나 슬개골 탈구로 이어질 수 있다. 패드를 방해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긴 털을 잘라줘야 한다. 

2. 산책이 끝나면 발을 씻어주세요

 밖에 산책을 다녀오면 세균들이 발바닥에 붙어올 수밖에 없다. 산책을 다녀오면 혹시 이물질을 밟아 상처가 나진 않았는지 확인하며 발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물로 씻고 난 후에는 드라이기로 잘 말려줘 피부병을 예방하자

👉 산책 시 주의사항

  • 여름 : 뜨거운 아스팔트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한낮의 산책은 피하자.
  • 겨울 : 눈을 녹이기 위해 사용되는 염화칼슘에 발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가능한 흙과 잔디가 있는 산책길을 다니거나, 강아지 전용 신발을 신는 것도 방법이다.

3. 발바닥을 촉촉하게 해주세요

 강아지는 발바닥이 땅에 지속적으로 닿아 마찰이 일어나면서 패드가 갈라지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 심하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전용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가 어느 정도 스며드는 동안은 강아지가 핥지 않도록 한다.

4. 발톱 길이 확인해주세요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만큼 발톱은 빨리 자란다. 발톱이 너무 자라면 강아지가 발을 땅에 디딜 때 통증이 생긴다. 또한 사람의 엄지 손가락처럼 떨어져 있는 며느리발톱은 땅에 닿진 않지만 길게 자라면 동그랗게 말리면서 살 속으로 파고들 수 있으니 꼭 신경 써서 잘라주자.

 

[공부하는 반려인 🐶🐱] - 강아지 🐾 발바닥 건강/패드의 역할, 기능/스킨십의 중요성

 

강아지 🐾 발바닥 건강/패드의 역할, 기능/스킨십의 중요성

기본 건강 관리 포인트! : 스킨십의 중요성 말 못 하는 강아지의 몸상태를 잘 체크하려면 평소에 자주 스킨십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매일 스킨십을 하다 보면 신체 이상이나 반응에 민감

funmic.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