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 주의보, 한파 경보로 재난 알림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겨울철 한파에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유의, 동파방지, 화재 예방 등 피해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손끝이 녹으면서 간지러울 때가 있죠. 간지러움도 동상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동상의 증상은 무엇이고, 어떤 응급 처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동상에 걸리면 나타나는 증상
동상은 영하 2도 이하의 기온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면 피부가 얼면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고 피부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 오래 있으면 귀, 손끝, 발끝부터 차갑고 창백해지면서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러다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온기에 서서히 녹으면서 가렵기도 하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있기도 하고, 피부가 빨개지며 붓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두 동상 초기 증상에 속합니다.
증상이 조금 더 심하면 둔화된 감각이 한참 돌아오지 않고 불편함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하고 만약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어둡게 변하면 병원 치료를 받아 피부 손상을 막아야 합니다.
동상, 응급 처치 방법은?
추위 때문에 손에 감각이 떨어지면 따뜻해지기 위해서 손을 서로 막 주무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동상 증상이 있는 손끝 피부 조직에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손을 쥐었다 폈다 계속 움직이다가 서서히 손을 서로 비비고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감각이 점점 떨어지면 빨리 추운 환경에서 벗어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응급처치를 하도록 합니다.
응급 처치 방법은 동상 부위를 38~40도 정도의 물에 20분 이상 담가야 하는데, 물의 온도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계속 틀어놓고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40도 이상의 물에 담그거나, 드라이기 바람을 쐬는 것은 얼어있던 부위에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삼갑니다.
동상의 증상이 심하면 38~40도의 온도의 물속에 계속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119에 연락합니다. 물 밖에 있을 때는 피부가 서로 붙거나 담요 등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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