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와 건강한 삶

한참 스마트폰을 보다가 혹은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눈이 흐릿하게 보인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경우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수도 있는데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특정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간과하지 말고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이 흐려지는 현상은 실명이 될 수도 있는 눈 자체의 질환, 뇌혈류 이상, 자율신경 문제 등 다양한 원인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하단 : 시력을 지키기 위한 관리 방법)눈 앞이 흐려진 이유 51. 흐려졌다가 깜빡이면 괜찮아진다? 눈을 깜빡이고 나니 괜찮아졌다면, 안구 건조증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층이 고르게 퍼지지 않을 때 빛이 분산되어 시야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본 후 혹은 바람을 쐬고 난 뒤..

우리가 무심코 오래 사용하는 생활용품들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균이 득실거리거나, 몸에 해로운 성분이 베어 나올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피부에 닿는 도구, 주방 도구, 위생 용품처럼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은 정해진 수명이 지나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래 쓰면 안 되는 10가지 물건과 각 물건의 교체 주기 &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래 쓰면 안 되는 물건 10*물건별 교체 주기 한 눈에 보기물건권장 교체 주기칫솔3개월수세미2~4주플라스틱 도마6개월~1년베개1~2년샤워 타월1~2개월립밤 / 화장품개봉 후 6~12개월운동화 깔창3~6개월화장 퍼프1~2주물병6개월~1년텀블러(실리콘 패킹)6개월1. 칫솔 - 3개월 사용 기한이 지난 칫솔은 입 안에 세균을 키우는..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 (NaOCI)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염소계 표백제입니다. 강력한 살균, 표백, 소독 기능 덕분에 화장실 청소부터 옷의 누런 때 등을 없앨 때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락스를 일상에서 잘 활용하는 방법과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례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단에 락스 사용 안전 수칙 필수 확인!) 락스 활용 방법 5가지1. 욕실 곰팡이 제거 타일 줄눈에 낀 검은 곰팡이는 락스 1 : 물 3 비율로 희석하여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휴지를 놓아 뿌리고, 10분 후 휴지를 버리고 물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이때 환기는 필수! 아이나 반려 동물은 근처에 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빨래 표백과 냄새 제거 흰 옷..

거울을 보니 턱 옆이 볼록 튀어나와 있고, 밥을 먹을 때 욱신거리나요? 흔히 침샘 부음이라고 부르는 이 증상은 단순 붓기부터 세균 감염, 침샘 결석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증상 자체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원인에 따라 치료 접근도 달라지기에,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샘 부음 증상음식 먹을 때 욱신거림한쪽 턱 옆만 붓는 현상갑자기 붓고 가라앉음이 며칠 간격을 두고 반복됨침샘 부음의 원인 1. 침샘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침샘이 붓고 아픈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도 바이러스성 침샘염의 한 형태입니다. 흔히 감기처럼 열, 피로, 근육통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타석증(침샘 결석)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이나 침샘관 안에 돌처럼 단단한 ..

물을 한 컵 가득 마셨는데도 목이 마른 느낌을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더운 날씨나 운동 후에 생기는 갈증 같은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 자주 마르거나 지속된다면 단순 갈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 때문에 갈증이 계속 생기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목이 계속 마르는 원인을 일시적인 것과,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나누어 알아보고 구분하는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갈증, 일시적인 원인1. 환경 여름에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겨울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목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운동을 한후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줄어들었을 때도 목이 마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2. 식습관 커피, 차, 에너지 음료 등은 이뇨 작용으로 수분 손실..

입 옆이 찢어져 웃을 때나 말할 때, 따갑고 아픈 경험.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이 증상은 단순한 건조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구각염(Angular Cheilitis)이라 부르고 여러 원인에 의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생활 불편이 크고, 심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원인과 관리 방법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 옆 찢어짐이란? 입 옆 찢어짐(구각염)은 입술 양 끝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피부가 갈라지고 붓고나 진물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계절, 체질, 생활 습관에 따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입 옆 찢어짐, 동반 증상입술 옆 갈라짐과 따가움웃거나 말할 때 통증붉은 염증, 가려움심하면 진물, 고름, 딱지 구각염 원인1. 피부 건조와 자극 겨..

수포는 피부에 액체가 차오른 작은 물집을 뜻합니다. 보통 지금 5mm 이하로, 피부 표면 바로 아래 맑은 장액이 고여 생깁니다. 손가락은 피부가 얇고 외부의 자극을 자주 받는 부위라 일상 속 다양한 원인으로 수포가 생기기 쉽습니다. 손가락에 수포가 생긴 것은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알레르기, 심지어는 감염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가락 수포의 증상, 원인, 관리 방법까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손가락 수포 증상 손가락 수포는 원인에 따라 양상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주 보이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가려움 : 특히 알레르기성 피부염통증 : 감염성 수포, 피부가 갈라질 때 통증 심할 수 있음2차 감염 위험 : 수포를 긁어 터뜨리면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으로 악화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