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와 건강한 삶

간식을 먹기위해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도 있는 것처럼 사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고양이는 아주 까다로운 식욕을 가지고 있는데요. 분명 먹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먹는 장소나 그릇 등이 맘에 들지 않으면, 아무리 좋아하는 간식이더라도 먹기를 거부합니다. 고양이가 음식에 대해 까다로울 수 있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 고양이, 까다로운 식욕의 이유 2. 고양이의 식욕을 높여주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1. 고양이, 까다로운 식욕의 이유 스트레스 고양이는 민감한 동물이고, 주변 환경의 변화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만약 식기를 변경했거나, 집안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거나, 밖에서 소리가 나는 등이 음식을 거부..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사실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문제 행동은 더욱 심각해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강아지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10 1. 마사지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해주면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활동량이 부족할 때 마사지를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단단하게 뭉친 강아지의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줍시다. 2. 공원 산책 산책은 강아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를 걷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풀냄새와 흙냄새를 맡으면, 긴장은 ..

고양이도 예방접종은 꼭 맞아야 합니다. 간혹 집 안에서만 지내기 때문에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외출하고 돌아온 보호자의 신발과 옷 등에 바이러스가 묻어오며 고양이가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 : 강아지 고양이 감기 증상 :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고양이가 꼭 맞아야 할 백신 광견병 광견병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 법적으로 예방의 의무가 있는 백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발병 위험이 낮지만 너구리와 같은 야생동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고, 사람에게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 야생동물 광견병 예방약 살포, 강아지 산책 주의! 종합백신(FVRCP) 고양이 종합백신은 전염성이 강한 3가지 바이러스 백신을 하나로 합친 것입니다. Feline..

보드라운 고양이 발바닥, 일명 ‘젤리'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발바닥이 갈라져 거칠게 느껴지면, 바로 보습에 신경써줘야 합니다. 건조해 갈라진 발바닥은 고양이가 정상적으로 그루밍을 하기도 어렵고, 한번 갈라지기 시작하면 다시 촉촉하게 되돌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발바닥을 항상 부드럽게 보습해주는 방법과, 발바닥이 하는 중요한 역할 3가지를 공유합니다. 고양이 발바닥 보습제 추천 사람이 쓰는 바세린도 고양이 발바닥에 바르면 보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세린을 발바닥에 바르자마자 고양이는 핥아 먹으려 할 것입니다. 발랐을 때 먹어도 괜찮은 ‘반려동물 전용 보습제'나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 주세요. 코코넛 오일은 바르면 건조해 갈라진 ..

가습기가 없으면 힘들 정도로 날씨가 건조해졌습니다. 이렇게 건조할 때는 매일 그루밍을 하는 고양이에게도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사를 당황하게 만드는 고양이 비듬은 단순히 건조한 날씨 때문이 아닌 질병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듬을 유발하는 원인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고양이 비듬 원인 6가지 - 건조해서 VS 아파서, 구별 방법은? 관련 글 : 고양이 비듬 없애는 방법 9 고양이 비듬 원인 6가지 1. 너무 건조한 날씨 겨울철에는 공기 중의 습도가 낮습니다. 최근 낮시간의 습도를 보면 35% 정도이기 때문에 가습기 등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이라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이럴 때는 건식 사료만이..

우르르 쾅쾅 내려치는 천둥소리,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 소리,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 소리, 공사장에서 들리는 드릴 소리 등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공포를 줄 수 있습니다. 몸을 덜덜 떨면서 신음 소리를 낼 수도 있고, 너무 놀라 갑자기 뛰면서 벽에 부딪쳐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이런 소음 공포증이 심하면 천둥이 자주 치는 비 오는 날, 빗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없애려면, 무서워하는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천둥 소리를 무서워하는 강아지의 경우, 녹음된 천둥소리를 낮은 볼륨으로 틀어주고, 겁을 내지 않으면 점차 소리를 높이며 훈련합니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훈련하고, 무서워하면 바로 멈춰주세요. 소리에 놀란 반려동물 진정시키는 방법 7 1. 강아지와 고양이..

강아지와 고양이도 감기 증상으로 인해 코가 막힙니다. 사람처럼 코를 풀지도 못해 답답해 보이는 마음에 ‘흥흥’ 코를 푸는 모습을 열심히 보여주지만 고개만 갸웃거리는데요. 유아용 콧물 흡입기도 몇 개나 사봤지만, 콧물 배출은 힘들고 놀래서 도망갑니다. 이럴 때, ‘네블라이저(Nebulizer)’가 있으면 막힌 코를 편안히 뚫어줄 수 있습니다. 참고 : 강아지가 기침을 하는 7가지 이유-의심 질환 증기로 치료하는 네블라이저 네블라이저는 약물을 미세한 증기 입자로 분출시켜 약물이 콧 속, 목구멍, 기관지에 직접 닿게 하여 염증을 줄이는 치료방법을 돕는 장치입니다. 원래 어린아이, 영유아 코막힘에 쓰는 육아 필수템이지만, 아주 작은 콧구멍을 가진 강아지와 고양이의 코막힘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