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곳에 바세린을 바르는 것은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고체의 바세린은 피부에 바르면 체온에 녹아 두꺼운 장벽을 만들어 더 이상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그러나 바세린은 가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제품이 아니기에 벌레에 물린 부위의 통증, 붓기, 감염 후 증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긴 어렵습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은 히드로코르티손, 칼라민과 같은 성분으로 가려움을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며, 물린 상처의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급할 때, 바세린 외에 벌레 물린데 바르면 좋은 일상 생활 용품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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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렸을 때, 바르면 좋은 5가지
1.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천연 항균 및 항염증 특성이 있습니다. 이 특성은 벌레 물린 곳의 피부 부기를 줄이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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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과사이다 식초
사과사이다 식초도 항염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사과사이다 식초를 물로 희석한 후, 솜뭉치를 이용하여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감염을 예방하고 간지러움이 완화됩니다.
3. 오트밀
오트밀을 미지근한 물과 섞어 걸죽한 반죽을 만들고 물린 부위에 잠시 올려둡니다. 이는 가려움이 완화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베이킹 소다
위의 오트밀 반죽과 마찬가지로, 베이킹 소다를 소량의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들고 발라줍니다. 항염 효과와 함께 가려움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5.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식물입니다. 벌레 물린 곳에는 가려움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물 안의 젤을 직접 바르거나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들어있는 피부 진정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