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비문증, 즉시 병원에 가야 할 때는 따로 있다!

멍냥친구 2022. 11.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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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문증은 눈 앞에 보이는 먼지 같은 부유물이 떠다니는 현상을 말합니다. 검은색이나 흰색의 점, 아지랑이, 구불구불한 실, 벌레처럼 보일 수 있는 이 증상은 성가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무해한 증상으로 딱히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이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눈에 보이는 부유물을 무시하면 안 되는 사람
- 즉시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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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눈의 정상적인 변화에 의해서 생기기도 없어지기도 하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면 서 안구를 채우는 투명한 젤 형태의 유리체에 변화가 생기고, 눈 속에 부유물이 시야에서 거슬리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 전자기기를 많이 보는 것도 눈의 빠른 노화를 부추겨 비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레 사라지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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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부유물을 무시하면 안 되는 사람

 하지만 때로는 부유물이 시야를 많이 방해하는 위치에 있기도 하고,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백내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근시가 심한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눈에 충격을 받은 사람은 비문증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즉시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

 간혹 비문증은 심각한 안구 질환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이는 현상이 달라집니다.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시력을 위협하는 질병(망막 파열, 박리 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즉시 응급실을 찾아주세요.

  • 눈 부유물의 수가 매우 많음
  • 부유물과 함께 섬광 현상이 나타남
  • 회색 커튼을 친 것처럼 일부가 차단된 시야
  • 시야 양쪽이나 주변 시력이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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