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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옆굽음증 증상 : 통증을 줄이는 자세는? 일상생활 주의사항

멍냥친구 2024. 4. 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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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옆굽음증, 일명 척추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는 보통 직선에 가깝게 배열되어 있어야 하지만, 척추 옆굽음증이 있는 경우에는 C자 형태나 S자 형태로 변형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체 균형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척추 옆굽음증의 원인증상, 그리고 서있을 때, 앉아있을 때, 수면 자세 등 통증을 줄이는 자세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꼭 해야 할 것피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척추 옆굽음증 원인

 많은 사람들이 척추가 굽는 원인의 대부분이 나쁜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세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나쁜 자세가 척추 옆굽음증을 더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척추 옆굽음증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 성장 과정에서의 불균형, 그리고 근육 조절에 문제가 있는 특정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 옆굽음증 증상

  • 한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높게 보임
  • 불균형한 허리선
  • 등이나 허리에 통증
  • 심한 경우, 호흡 문제

 위는 척추 옆굽음증의 주요 증상입니다. 하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며, 경미한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척추옆굽음증-썸네일

척추 옆굽음증 일상 관리법

피해야 할 일

1.  무거운 물건 들기 주의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가 아닌 다리의 힘을 사용하여 듭니다. 이는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거나 서있는 것은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 하더라도,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여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적절한 매트리스 사용

 너무 부드럽거나 너무 단단한 매트리스는 척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매트리스의 선택은 수면 시간 중, 척추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꼭 해야할 일 5 

1. 적절한 운동

 척추 옆굽음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척추를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 수영 : 물의 부력이 몸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줍니다.
  • 걷기 :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 필라테스 : 척추 유연성을 개선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과격한 자세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의 운동을 진행하세요.

 

2. 자세 교정

  • 앉은 자세 :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등과 엉덩이가 의자 뒤쪽에 밀착되도록 앉습니다.  
  • 수면 자세 : 가능한 등을 대고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어 허리의 부담을 줄입니다.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워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걷는 자세 : 등을 곧게 펴고 어깨는 뒤로 늘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습관 및 체중 관리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주므로 적절한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과 통증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아, 이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전문가 상담

 척추 옆굽음증이 있다 하더라도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적절한'에 맞는 조언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조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 보호대가 모든 척추 옆굽음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착용은 오히려 통증을 유발하거나 척추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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