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거실 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짧은 편이다.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빛을 잘 받고, 바람이 잘 통하고, 물을 잘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집안 어느 곳에서나 쑥쑥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식물 성장 조명을 구매했다. 사실 예전부터 식물 성장 램프라고 부르는 상품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구매를 한참 망설였는데, 그 이유는 보라색 빛을 감당할 수 없어서였다. 기다리다.. 드디어 백색광 식물 성장 램프가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고 '필립스 LED 가정용 식물 램프 PAR38'와 램프를 고정할 '스피아노 장스탠드 SS-2000A'를 구매했다. 그리고, 식물 성장 조명은 설치한 지 단 5일 만에 효과를 증명했다. 사진의 '오렌지 레몬 나무'는 우리 집에 온 이후 시간이 지나며 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