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양이를 키우면, 아니 모시다 보면집사의 공간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캣타워, 화장실, 숨숨집, 스크래쳐, 해먹 등등. 고양이에게는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지만, 하나하나 부피가 커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에 집사는 골치가 아프다.
캣타워나 화장실은 부피가 줄어들만한 대안을 찾기 힘들지만, 스크래쳐 공간으로 고민이 있었다거나, 고양이의 스크래칭 행동 때문에 고민이 있었던 집사님들은 이 글을 보고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양이에게 스크래쳐란
고양이에게 스크래쳐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다. 발톱으로 긁고 뜯으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반대로 기분이 좋다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크래칭을 하면서 발톱을 갈고, 발의 각질을 제거하는 등 스스로 발톱을 관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집사는 스크래쳐를 준비하지만, 문제는 준비해 놓은 곳에만 스크래칭을 하지 않는다는 데에서 발생한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도 스크래칭을 하기 때문에, 배치해둔 스크래쳐 외에도 자신이 선택한 집사의 소파나 침대, 벽지도 스크래쳐처럼 쓰려고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헨로포우 어디든 스크래쳐(anywhere scratcher)'를 알아보자.
헨로포우 어디든 스크래쳐 특징
1.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어디든 스크래쳐'는 이름 그대로 집안 어디든지, 고양이가 다니는 길목 어디든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스크래쳐 공간을 만들어준다.
스크래쳐의 뒷부분 모서리에 벨크로가 있어, 설치할 부분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벨크로만 붙이면 된다.
벽에도 붙일 수 있고, 방문에도 붙일 수 있고, 모서리에도 부착이 가능한 스크래쳐이다. 평평하고 매끄러운 곳이라면 바닥, 타일 벽면, 매끄러운 가구, 뜯어진 벽지 위에도 붙일 수 있다고 한다.
키우는 고양이가 방문이나 가구가 망가지도록 스크래칭을 하는 곳이 있다면, 그 부분 위에 부착해서 집의 인테리어도 지키고, 가구도 지키고, 고양이의 멘탈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2. 먼지가 나오지 않는다
'어디든 스크래쳐'는 친환경 원단 소재인 황마로 만들었다.
황마는 고양이가 좋아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큰 장점은 종이 스크래쳐와 달리 먼지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위의 사진은 헨로포우에서 포크로 종이 스크래쳐와 어디든 스크래쳐를 긁는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다. 종이 스크래쳐를 여러 번 교체해 본 집사님이라면 저 사진에 보이는 종이 부스러기 때문에 힘든 경험이 하나씩은 다 있을 것이다.
종이 먼지나 부스러기가 나오지 않아 고양이의 기관지 건강을 지키면서 집사들의 청소 시간도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제품 사이즈와 가격
어디든 스크래쳐는 가로 29cm, 세로 46cm으로, 앉거나 서서 스크래칭 하는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한 최적의 사이즈를 고려하여 제작했다. 현재(11월 21일 기준)는 오픈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최대 28%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리뷰 체크
💟 오자마자 너무 잘 사용해서 아직 붙이지 못하고 그냥 바닥에 두었어요.
💟 자주 긁던 소파 쪽에 부착했더니, 거추장스러운 소파 커버가 필요 없어졌어요.
💟 캣타워에 말아줬더니 진짜 좋아하네요.
💟 벽에 붙여줬는데 올라타고 난리가 났네요.
💟 가성비도 좋고 튼튼하고 편해요.
리뷰를 하나씩 보고 나니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이 딱히 없었다. 굳이 찾자면 고양이가 한참 가지고 놀다가 오면 황마 냄새가 난다거나, 아직 잘 쓰지 않아 캣닢을 뿌려보겠다는 정도였다.
우리 집 고양이님은 가죽으로 된 의자 머리 맡을 뜯는 것을 좋아해서 얼마 전에 다 망가진 의자를 교체했다. '어디든 스크래쳐'리뷰를 보고 나니 스크래쳐를 의자에 그냥 걸쳐둘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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