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강아지, 고양이 사료에 꼭 있어야 하는 성분 7가지

멍냥친구 2022. 7. 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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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질 좋은 사료들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를 위해서는 어떤 성분들을 꼭 챙겨야 하는지, 성분표에는 어떻게 표기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는 사료에 부족한 영양분이 있다면, 간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채워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사료에 있어야 하는 성분 7가지

사료
사료

1. 질 좋은 고기

 고기는 반려동물 사료에서 무조건 최우선으로 챙겨야 합니다. 질 좋은 고기는 성분표에 대부분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생육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생육, 살코기로 된 표기가 아닌 육분(meat meal), 부산물(by product) 등이 적혀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이는 육류 폐기물이 가공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30%이하의 탄수화물

 강아지와 고양이의 탄수화물 섭취는 수의사들에게도 논쟁거리가 됩니다. 사람에게도 탄수화물 섭취는 뜨거운 논쟁거리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의사들은 사료의 총 영양 성분 중 30% 이하가 포함된 탄수화물 섭취를 권합니다. 

 사료에 들어가는 질 좋은 탄수화물 성분이 되는 것은 귀리, 고구마, 호박, 사과, 블루베리, 잎채소 등 입니다.

 만약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먼저 밀에 대한 알레르기나 과민증을 고려하여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사료로 바꾸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건강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이 컨디션이 괜찮을 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메가 3 지방산

 건강한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피부 건강을 지키고 털을 윤기있게 하며,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좋은 지방을 섭취하게 하기 위해선 대표적으로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 6 지방산이 있고, 생선이나 올리브 오일, 계란 노른자에도 들어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도 장 건강은 면역력을 지키는데 중요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를 섭취하여 장 속에 건강한 유익균들이 항상 많이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에는 락토바실러스 액시도필러스(Lactobacillus acidophilus),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Lactobacillus plantarum),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lis),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fidobacterium lactis 가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박테리아이기 때문에 사료에 들어가면 유통 과정과 유통 기한에 주의가 필요하기에 많은 브랜드의 사료에 들어있지 않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만 영양제로 추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필요한 프로바이오틱스 찾기

5.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이 장까지 잘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사료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은 이눌린(inulin), 프락토올리고당(FOS), 만난올리고당(MOS)가 있습니다.

 

6. 칼슘

 칼슘도 건강을 위해 꼭 섭취해야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성장하는 어린 강아지는 칼슘이 뼈 건강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에 더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료 성분표에 칼슘의 함량이 따로 적혀 있지 않다면, 생선이나 골분(bone meal)이 들어있는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미네랄과 비타민

 마지막으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은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로 부족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고 : Wellness Pet Company 수의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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