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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추위, 체온 유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 : 저체온증

멍냥친구 2022. 10.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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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강아지는 몸을 웅크리고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는 벌써부터 저녁에 찬바람을 맞으면 덜덜 떨기도 하는데요. 

 특히 나이가 어린 강아지, 노견, 소형견, 짧은 털의 단모종은 급격한 체온 손실의 위험이 높으니, 저체온증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추운 날씨, 강아지 체온 유지 방법 5
-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추위타는 강아지-썸네일
추위타는 강아지

추운 날씨, 강아지 체온 유지 방법 5

1. 옷 입히기

 단모의 강아지는 추운 날씨가 되면 실내에서도 체온이 뺏기지 않도록 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특히 치와와, 이탈리아 그레이 하운드는 추위를 많이 타기에 품종에 맞는 목폴라, 니트, 스웨터 등 옷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재질의 옷으로 실내용, 외출용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 강아지, 고양이 정전기 줄이는 방법_미스트 등

 

2. 따뜻한 침대 

 추울 때 침대에 온열 매트를 뜨끈하게 해 두고 이불을 덮고 있는 것만큼 아늑한 장소가 없죠. 강아지와 침대를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면 강아지 전용 온열 침대나 패드도 있습니다. 집에 작은 찜질 매트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지붕이 있는 집

  휴식을 취하는 동안 체온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강아지 방석보다는 옆이 둘러싸여 있고 지붕이 있는 강아지 하우스 형태가 좋습니다. 집의 재질이 열을 보존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그 위에 담요를 덮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더 많은 음식

 날씨가 추워지면 강아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칼로리 소모량을 고려하여 여름보다는 사료를 더 많이 주거나 추가 식단을 제공해주세요. 

 

5. 신발 

 추워질수록 날은 건조해지고, 강아지 발 패드는 갈라지기 쉬워집니다. 보습 효과가 있는 밤, 연고로 발바닥을 관리해주고, 산책을 할 때는 강아지 신발을 신겨 동상과 발의 상처를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참고 : 강아지 발바닥에 바르면 좋은 오일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강아지의 정상체온은 37~39도입니다. 오랫동안 추운 상태로 있으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심박수가 점점 느려지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몸을 웅크리고 떠는 것을 시작으로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 빨랐던 호흡이 점차 느려진다.
  • 입술과 혀 부위가 파래진다.
  • 평소보다 반응이 느리다.
  •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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