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강아지 훈련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멍냥친구 2022. 10.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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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권위 있는 강아지 훈련사와 행동 교정사들에게 강아지 훈련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물으면 대답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생후 8주부터 시작하라고 하기도, 6개월까지는 훈련을 시작하지 말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점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면 각각이 생각하는 훈련의 정도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이고, 공통적으로 분명한 것은 너무 어린 나이에 무리한 훈련을 시작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강아지가 사회화 훈련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여 키우기 시작하는 분들에게 강아지 사회화 훈련을 가장 권하는 시기강아지를 집에 데려온 직후, 8주에서 10주 사이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강아지의 훈련에는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강아지 훈련, 8주부터 시작하길 권하는 이유
- 6개월이 되기 전, 하면 좋은 훈련
- 강아지 훈련을 시작할 때, 주의사항

참고 : 강아지 키우기 전 고려사항 9가지. 키우면 포기해야 할 것들은?

강아지

강아지 훈련, 8주부터 시작하길 권하는 이유

 훈련사들이 강아지 훈련을 8주에 시작하라고 조언하는데는 많은 강아지의 입양 시기가 8주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아지는 적어도 생후 8주까지는 어미 개와 함께 있어야 하고 학습할 인지 능력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어린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면 반려인이 이 강아지의 모든 새로운 경험에 대해 가르쳐야 하는 보호자라는 것을 인지하고, 강아지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에 적응하도록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해도 되는 것,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가지고 놀 수 있는 것, 갈 수 있는 곳과 없는 곳, 먹는 장소와 배변해야 하는 장소 등등 강아지는 생활하는데 모든 것을 반려인의 신호를 받고 행동하게 됩니다. 

 

6개월이 되기 전, 시도하면 좋은 훈련

 강아지가 1. 함께 살면서 적응해야 할 것2. 문제가 되는 나쁜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해야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살기 시작하며 시도하면 좋은 기본적인 훈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과의 사회화 훈련을 통해 사람이 만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게 하기
  • 편하게 휴식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하우스 훈련
  • 사람과 가구 등 물지 않는 훈련
  • 앉아, 엎드려, 손 등의 훈련
  • 배변 훈련
  • 목줄, 하네스 적응 훈련
  • 다른 강아지나 장소, 소리 등 다른 외부 자극에 대한 둔감화 훈련

관련 : 다른 강아지를 보면 짖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_행동 교정 방법

강아지 훈련을 시작할 때, 주의사항

1.모든 훈련은 놀이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강아지 훈련은 놀이를 하듯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두려움, 공포를 느끼면 부정적인 사회화 경험을 하는 것으로 강아지의 공격성이나 다른 문제 행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훈련은 강아지와의 친밀감, 유대감, 신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훈련 시간은 약 2~3분

 어린 강아지일수록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힘들고 아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기에 집중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순간 집중했다 하더라도 다른 자극이 있으면 금방 그만둔다는 것에 이해해야 합니다. 훈련은 강아지가 관심을 가졌을 때 시도하고 흐름이 끊기면 멈추는 것을 반복합니다. 

3.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빠른 시간에 훈련에 성공하고 싶다는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반려인의 집착적인 훈련 시도는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여유롭게, 훈련 과정을 단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 doggy dan’s dog trainer, AKC, dogwise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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