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집이다보니 청소기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편한 청소기가 따로 있는데요.
그중 스팀 청소기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매우 높아, 삶의 질을 달라지게 한 청소기입니다. 주변에서 세탁 건조기를 사용하고나면, 삶의 질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저에게는 스팀 청소기가 건조기만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비쎌 스팀 청소기 BA-BS2233S의 장점 몇 가지만 먼저 말하자면
강아지 패드 밑으로 샌 오줌을 완벽히 닦고,
주방의 기름 때는 한번에 녹아내리고,
게다가 바닥에 쌓인 묵은 때는 스팀 청소기를 써보지 않았다면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을 겁니다.
이처럼 스팀 청소기는 사용 전/후에 확실한 차이를 보여야 합니다. 홈쇼핑에서 보이는 극적인 사용 효과 그대로 말이죠.
저는 228,000원에 구매를 했었는데요. 지금 할인율이 높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네요ㅠㅠ 할인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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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청소기쓰니 좋은 점
매트를 새것처럼!
아래 사진에서 청소 전의 매트 상태와 스팀 청소기가 지나간 곳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자세히 보면 대각선으로 그 경계가 보일텐데요. 실제로 느껴지는 차이는 엄청납니다.
물걸레 청소로 팔 아프게 청소해도 저런 결과를 보기는 힘들었는데요. 스팀 청소기는 천천히 한번 지나가니 저렇게 되더군요.
묵은 때 제거하며 살균 효과
매트나 바닥의 묵은 때를 쉽게 지우면서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펄펄 끓는 100도의 스팀은 99.9% 살균이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 방석, 인형, 고양이 캣타워, 주방 구석구석 등 모든 곳에 스팀을 뿜어대고 나면 아주 뽀송해져,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팀 나오는 부분만 조심!
100도의 스팀이 나오는 만큼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성이 중요할텐데요.
스팀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부분만 조심하면 됩니다. 연장봉을 포함해 그 외 다른 청소기 부분은 뜨거워지지 않아 안심해도 됩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스팀 청소기 특성상 천천히 지나가야 그 효과를 배로 얻을 수 있는데요. 청소기 본체를 들고있는 만큼 그 무게가 있어, 오래 사용하면 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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