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장난감 중에는 눌렀을 때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이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고, 오랜 시간 삑삑 삑삑 끝없이 물어 반려인이 귀를 막고 싶을 정도가 되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는 왜 이렇게 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걸까요?
- 삑삑 장난감, 좋아하는 이유 3가지
- 모든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 강아지 청력은 어느 정도?
삑삑 장난감, 좋아하는 이유 3가지
1. 고음을 좋아한다.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고음의 소리를 들었을 때 친근함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여자 반려인이 높은 톤으로 칭찬했을 때, 격한 기쁨의 반응을 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인데요.
낮은 저음의 소리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강아지를 긴장시켜 행동을 멈추게 만들지만, 삑삑 장난감에서 나는 맑은 고음의 소리는 강아지를 기분 좋게 해 줍니다.
2. 본능적 반응이다.
사냥의 본능이 많이 남아있는 강아지들에게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은 본능을 충족시켜줍니다. 늑대나 들개의 사냥감이 되었던 새나 쥐 등의 동물들이 잡혔을 때 고음의 소리를 내는데, 장난감에서 나는 소리가 본능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3. 특정 삑삑 소리가 매력적이다.
사람에게 비슷한 삑삑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어도, 강아지가 특정 장난감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도 각자 성격이 다르고 취향도 다른데요. 장난감의 모양이 더 맘에 들었을 수도 있지만, 예민한 청각을 가진 강아지에게 특정 장난감에서 나는 삑삑 소리가 매력적으로 다가갔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강아지가 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강아지들이 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지만, 일부의 강아지들에게 소리 나는 장난감은 공포의 대상일 수도 있습니다. 삑삑 소리가 나면 두려워 숨기도 하고, 화를 내며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는데요. 무서워한다면 일부러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다견 가정에서 어떤 강아지는 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고, 또 다른 강아지는 무서워한다면,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소리와 함께 간식을 주는 등의 훈련을 통해 적응시켜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가
강아지 청력은 어느 정도인가?
- 인간의 청력은 2,000Hz를 감지하지만, 강아지는 최대 8,000Hz의 감도로 주파수를 감지합니다.
- 인간의 귀에는 6개의 근육이 있음에도 대부분 귀를 움직일 수 없지만, 강아지의 귀에는 18개의 근육이 있고 다양하게 귀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심지어 각각의 귀에서 소리를 독립적으로 선택해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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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fear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