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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eye inflammation)
결막에 생기는 염증. 눈이 충혈되고 부으며 눈곱이 끼고 눈물이 난다
눈꺼풀과 안구의 사이에 위치한 결막은 눈꺼풀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사람은 결막염이 생겨 부으면 빨갛게 육안으로 관찰이 바로 가능하나, 고양이는 홍채가 큰 편이라 증상이 매우 심한 것이 아니라면 억지로 눈꺼풀을 올리거나 밀어 내려야 보인다.
고양이 결막염 증상은?
- 진득하고 노란 눈곱이 낀다.
- 눈물과 같은 분비물이 늘어난다.
-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거나, 깜빡이는 횟수가 늘었다.
- 눈을 앞발로 문지른다.
- 안구와 눈 주변이 붓는 증상이 있다.
- 흰자가 빨갛게 충혈되었다.
건강한 성묘의 경우 증상이 경미하면 자연스럽게 나을 수도 있지만 어린 고양이나 노령 고양이, 그리고 건강한 성묘더라도 1주 이상 결막염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상적으로 안약을 넣어 치료를 하면 1~2주 정도면 증상이 좋아진다. 필요하다면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발생 원인에 따라 약이 달라질 수 있다.
+ 고양이 결막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라고 하나, 잘못 방치하여 심해지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조기에 치료를 하도록 하자!
한동안 진득하고 노란 눈곱이 있던 고양이 '밤비'는 눈꺼풀을 아래로 밀어내려 확인하니 결막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고 빨갛게 염증 반응이 있었다.
고양이 결막염이 걸리는 원인은?
-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
노령묘, 생후 6개월까지의 어린 고양이,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고양이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 결막염 에방 및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조건
-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 고양이 예방 접종을 제때에 한다.
- 화장실 모래는 먼지가 많이 나지 않는 것을 사용하며, 청소를 자주 한다.
- 양질의 음식(사료, 간식 등)을 급여한다.
- 물을 자주 갈아준다.
- 실내에서 키우고, 환기를 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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