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 11월, 12월, 1월 겨울 제철음식
-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3~10일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
-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별미.
- '과메기'라는 명칭 :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 -> 구룡포 방언으로 '관메기' -> ㄴ이 탈락하며 '과메기'
이맘때가 되면 고소하고 쫀득한 과메기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난다. 제철을 맞아 건강에도 좋고, 요즘은 밀키트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메기에 대해 알아보자.
영양 성분이 꽉 차있는,
과메기의 효능
청어나 꽁치가 건조되며 과메기가 되면, 생선 자체를 먹었을 때보다 수분이 적어지면서 단백질이 풍부해지고 비타민, 핵산, 오메가 3 등이 더욱 풍부해진다.
1.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
과메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 3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도 좋고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DHA는 뇌로 직접 들어가는 몇 안 되는 영양소중 하나로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준다.
2.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오메가 3는 영양제로도 챙겨 먹을 만큼 좋은 효능이 많다. 오메가 3와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해 혈관 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 혈관을 깨끗하게 해줘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노화를 방지해준다.
대표적인 항산화성분인 핵산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력보호와 눈의 피로도를 풀어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5.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체내 알코올 성분을 분해해주는 아스파라긴이 풍부하여, 음주로 인해 피곤해진 간을 도와준다.
6.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비타민 D가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 골밀도 강화,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7. 피로 해소에 좋다.
과메기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고단백 식품으로 기력 보충,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B군의 성분들이 체내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을 주어 기운이 나도록 도와준다.
👉 과메기 맛있게 먹는 방법
- 배추, 김, 미역, 고추, 쪽파, 마늘, 초고추장이나 쌈장과 함께 싸서 먹는다.
- 비린 맛이 싫다면,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비린 맛이 줄고, 조금 질겨진다.
👉 과메기 보관 방법
- -20~0℃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돌돌 말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먹는다.
👉 과메기 섭취 시 주의사항
- 통풍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과메기 속 퓨린 성분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를 삼간다.
- 맥주는 요산의 원료가 들어있어, 이 또한 통풍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을 삼간다.
👉 과메기 영양성분
과메기 100g의 영양 성분 | |||
열량 | 177kcal | 나트륨 | 794mg |
단백질 | 20.25g | 칼륨 | 371mg |
지방 | 9.95g | 철분 | 8mg |
포화 지방 | 2.246g | 비타민 B1 | 0.04mg |
다불포화 지방 | 2.351g | 비타민 B2 | 0.11mg |
불포화 지방 | 4.108g | 비타민 B6 | 0.47mg |
콜레스테롤 | 67mg | 비타민 E | 2.73mg |
➡️ 과메기의 칼로리는 100g 당 177kcal 이고, 지방산이 많아서 그런지 내가 조심해야 할 콜레스테롤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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