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하고 싶은 일이 뭐야?'
'전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아무것도 없어요’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는 거죠?’
16년 동안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들은 대답의 대부분은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민이라는 말이었다.
수동적인 일에 지쳐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 찾기! 에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자.
1. 지난 키워드 나열하기
핸드폰, 다이어리, 플래너 등 나의 기록이 있는 모든 것들을 꺼내 본다.
그 내용을 확인하며, 지금까지 했던 프로젝트(업무) / 취미 / 일상 등등 키워드를 떠오르는 대로 뭐든 적어보자.
개인적으로 적어놓는 곳이 없다면 업무용 메일이나 카드 내역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그중에 특별한 이슈, 강렬했던 기억 등을 중심으로, 월별로 한두 개를 추린다.
2. 키워드 분류하기 (긍정 / 부정)
각각의 키워드를 생각했을 때, 긍정적 느낌이 든 것과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으로 나눈다.
깊게 생각하지 말고 직관적인 느낌에 따라 분류해본다.
3. 키워드별 우선순위를 정하기
긍정적/부정적으로 분류된 단어들 중에
긍정 : 할 때마다 마냥 행복했던 것, 질리지 않는 것, 뿌듯한 마음에 기분이 좋았던 것 등
부정 : 절대 다시 하기 싫음, 왜 했는지 모르겠음 등
각각의 BEST 3 키워드를 뽑아본다.
4. 키워드를 뽑은 이유 쓰기
각 키워드가 왜 BEST 3로 꼽았는지 이유를 각각 나열해보자.
얽혀있는 경험이나 감정 등을 자유롭게 적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업무와 관련된 키워드일 경우
긍정적 키워드 : 성과급을 많이 받음 / 부담감이 적었음 / 함께 일하는 멤버들이 좋았음 / 효율적으로 진행되었음 / 끝나고 보람찼다 / 주변 평가로 행복했음 등
부정적 키워드 : 이해 안 되는 프로젝트 / 시간 버림 / 적자 / 도돌이표 개빡침 / 의견 조율 안 돼서 싸움 / 그냥 느낌이 안 좋음 등
5. 나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보고_앞으로의 일에 반영하기
키워드들을 분류하고, 그에 대한 이유를 쓰면서
나에 대해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그리고 원하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자!!
내가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했는지, 아니면 그저 해야 할 일이여서 떠밀려가며 했는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보완하고 발전해가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