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하는 일을 할 때의 나를 생각해보면…
스윽 훑어보고는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하다. 밍기적밍기적..
결국, 마감 시간에 겨우 맞춰 끝내는 나를 발견한다.
그냥 해버리면 빨리 끝나버릴 일을
이상하게도 자꾸 마감 시간만 보고 시간 계산만 왜 그렇게 하고 있는 건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하루 일과와 계획을 세워놓은 대로 다 지키고도 남을 텐데 말이다.
밍기적은 이제 그만! 나태해지기 쉬운 일상 속에서
집중력을 높이는 요령들을 알아보고,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1. 집중해야 할 공간을 정한다.
서재처럼 완벽한 환경이 아니어도 된다.
작은 공간이더라도 정해진 업무 공간을 마련하자!
그 공간에 있으면 ‘난 집중을 해야만 해!’라는 인식을 내 몸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바로바로 치워버리고, 좋아하는 소품(캔들, 만년필, 액자 등)들과 함께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2. 시작하는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정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일을 하다 보면, 식사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 등으로 늘어지기 쉽다.
나도 모르게 늘어져 있다 보면 어느새 밖은 깜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집중력도 높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3. To Do List 작성하기 (*우선순위)
자리에 앉으면, 해야 할 일부터 나열하여 적어보자.
해야 할 일 들을 쭈-욱 적어놓고 나면 우선순위를 정한다.
우선순위와 함께 대략적인 소요 시간을 정리하고 일을 시작한다면,
A 업무에서 B 업무로 넘어갈 때, 소비되어 버리는 나의 집중력을 붙잡고 있을 수 있다.
4. 확실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업무 중 잠깐의 휴식 시간은 집중력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집중이 안 될 때는 스트레칭이나 산책, 혹은 기분전환이 될만한 음료와 함께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휴식을 취할 때는 업무에 대한 생각은 가능한 하지 않고, 최대한 머리를 비우도록 하자~
5. 잡생각을 날리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든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물론, 생각하여 해결할 수 있는 걱정거리라면 먼저 해결해버리면 좋다
그러나, 대부분 걱정은 점점 더 큰 걱정을 부른다.
꼬리물기를 하는 고민을 멈추기는 쉽지 않지만,
나 스스로, 걱정하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고 당장 눈앞에 닥친 일들을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스포츠 선수들처럼 자신만의 긴장을 푸는 루틴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을 딴 윤성빈은 시작 전, 자기 발등을 쾅! 찍어 누르는 행동
-모래판의 최강자 임태혁은 주먹에 바람을 불고 손을 비비는 행동
-마린 보이 박태환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행동
등등 자신만의 독특한 행동 루틴을 평소에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런 루틴은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자연스럽게 마음을 비우고 몸의 긴장을 풀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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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