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하루 종일 '발사탕' 빠는 강아지, 발 습진 관리하는 방법은?

멍냥친구 2022. 6.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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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습진이 생긴 강아지는 발을 핥는 것을 멈출 수가 없어, 이를 보는 반려인들이 '발사탕'을 빤다고도 표현합니다. 강아지에게 발 습진은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회복은 커녕,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데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2차 감염을 일으키는 강아지 발 습진, 왜 생긴 거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 평소와 다르게, 발에 집착하는 강아지
- 땀샘 때문에 생기기 쉬운, 발 습진
- 강아지 발 습진 치료관리하는 방법

평소와 다르게, 발에 집착하는 강아지

 강아지가 발을 핥는 모습은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강아지는 신체에 오염 물질이 묻었을 때 청결을 유지하기 위하여 핥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하지만, 청결을 위해 핥는 모습과 발 습진이 생겼을 때 핥는 모습은 차이를 보입니다. 핥지 말라 말려도 집착적으로 핥고, 심지어 앙앙거리며 깨무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 강아지 발 습진 대표 증상 : 발바닥 피부가 붉게 충혈되어 있고 부어오른다, 피부가 벗겨진다, 피부가 짓물러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강아지-발바닥
강아지 발바닥

땀샘 때문에 생기기 쉬운, 발 습진

 강아지 발바닥은 땀샘이 있어 다른 피부에 비해 습한 편입니다.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곰팡이 균으로 인해 습진이 생기기도 하고, 산책을 하다 이물질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도, 꽃가루나 음식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때문에도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 습진 치료 및 관리하는 방법

 

 강아지의 반복된 핥는 행동은 습진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습진이 빨리 회복되지 못하고 오래 지속되면 다른 신체 부위로 번지기도 하고, 습진이 심해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 큰 병이 될 수도 있기에, 완치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 습진 치료와 관리

  • 발바닥에 털을 바짝 잘라, 발바닥이 습하지 않고 빨리 건조될 수 있게 합니다.
  • 습진을 완화하는 연고를 발라주고,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 넥카라를 해주어, 습진의 전염과 악화를 방지합니다.
  • 목욕을 할 때는 자극이 덜한 천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권하고, 목욕 후에는 발바닥을 드라이기로 완전히 말려줍니다.

 위의 내용처럼 발바닥은 항상 습하지 않게 유지해주고,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피부 알레르기로 인한 습진인 경우에는 더 주기적으로 발바닥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주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발바닥이 건조해서 상처로 인해 강아지 발 습진이 생길 수도 있으니, 발바닥이 너무 건조해서 갈라졌다면 발바닥 보습제를 발라주어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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