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생활용품 10가지

멍냥친구 2022. 1. 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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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의 생활용품들은 사용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계속 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 중 건강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유통기한이 길어 기한을 잊고 오래 사용하게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이런 물건들은 우리에게 조금씩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래의 리스트를 보고, 집 안의 묵은 물건들을 다시 점검해봅시다.

체크해야 할, 집 안의 묵은 생활용품 10

1. 주방의 플라스틱 용기

 음식을 저장하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사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기 세척기를 여러 번 통과하거나 전자레인지 등으로 가열이 되면 몸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침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용기에 7 또는 pc 가 찍혀있다면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비스페놀 A(BPA)가 들어있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 용기 사용을 권합니다. 

2. 세균이 좋아하는 렌즈 케이스

 렌즈 케이스는 평소 잘 세척하고 건조를 시키는 등 관리를 잘하더라도 세균이 잘 쌓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새 것으로 바꾸지 않고 세척만으로 오래 사용한다면 각막궤양과 같은 안구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국 안과 아카데미에 따르면 렌즈 케이스 교체 주기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을 권장하고 매일 세척, 건조, 새 용액 사용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렌즈-케이스
렌즈 케이스

3. 제 역할을 못하는 립글로스

 혹시 립글로스를 잘 챙겨바르는데도 입술과 입술 주변에 자꾸 트러블이 생긴다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입 주변에 있던 박테리아가 립글로스 안의 습한 환경을 만났다가 입술 주변에 미세한 상처에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립글로스뿐만 아니라 화장품 사용을 유통기한보다 짧게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4. 마모된 칫솔

 일반적으로 성인 평균 칫솔질 횟수 1일 2~3회로 계산하면 약 2개월 사용 후 닳기 시작하여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칫솔모가 벌어지고 마모되면, 세정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3개월 이전이더라도 칫솔모 외형에 변화가 많이 생겼다면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칫솔은 평소에 보관방법도 중요한데, 보관하는 곳이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드는 곳이 아니라면 칫솔 살균기를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주기적인 공기 필터 교체

 요즘은 미세먼지 때문에 집 안 환기를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외부의 미세먼지가 아니더라도, 집 안에서도 요리를 하거나 생활 먼지들로 인해 공기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공기 청정기는 점점 필수 가전이 되어가는데요. 공기 필터가 잘 관리되지 않는다면 오염 물질이 다시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받고 있다 하더라도 필터 위의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면 제대로 여과되지 않기 때문에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해주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유효기간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

 평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에 계속 노출이 되면 피부는 급격히 노화가 일어나며 심하면 피부암을 일으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하는 화학 물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아무리 많이 바르더라도 피부를 보호해줄 수 없습니다. 

7. 주방 수세미

 수세미는 세균이 가장 많은 생활용품 중 하나일 겁니다. 설거지가 끝나면 최대한 잘 세척하고 잘 말리더라도 세균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에서 스스로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하고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8. 오래된 향신료

 향신료는 각각의 특성에 따라 보관에 따라 유통기한이 제각기 다 다릅니다. 유통기한이 적혀있는 것들은 보관 방법만 잘 지키면 적힌 날짜보다 조금 더 사용할 수도 있지만, 평소 잘 사용하지 않은 채로 오랜 시간 보관하고 있는 향신료가 있다면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버립시다. 그 향신료를 넣어 요리를 하더라도 큰 탈은 없겠지만, 향신료 특유의 풍미는 벌써 사라지고 없을 겁니다.

9. 밑창이 닳아버린 운동화

 운동 생리학자 제이슨 카프(Jason Karp)가 말하길 대부분의 운동화는 300~400마일마다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위로 변환하면 382-643km 정도입니다. 신발 밑창이 마모되면 발을 내딛을 때마다 근육, 뼈, 힘줄 등에 충격이 많이 전달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10. 플라스틱 도마

 플라스틱 도마 위에서 칼질을 하게 되면 조금씩 표면에 홈이 생깁니다. 이 홈에 박테리아가 들어가 성장하기 시작하면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목재 도마로 교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나무 도마에도 칼질을 하면 홈은 생기지만, 나무의 경우에는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항균성 수지를 만들어내어 박테리아가 들어가더라도 성장하지 않고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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