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Q.강아지는 왜 유독 따르는 사람이 있는 걸까?_유대감 높이는 6가지

멍냥친구 2020. 4.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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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하면서 느끼는 것은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가족과 함께 키우면서 강아지가 왠지 나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 서운하다고 느꼈다면 이 글을 읽고 노력해보자. 나의 노력으로 강아지가 나를 더 편안하게 느끼고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 매일 30분 이상 집중적으로 시간 보내기

집에서 강아지와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도 좋고, 간식을 활용하여 트레이닝을 해도 좋다. 온전히 강아지의 눈빛과 행동에 집중하면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자. 하루에 몇 시간을 몰아서 하는 것이 아닌 매일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하기

맛있는 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 매일 같은 사료만이 아닌, 우리 강아지의 현재 몸상태에 맞게 몸에 좋은 식단을 챙겨주자. 사료와 함께 건강한 간식들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준다면 강아지를 향한 내 마음이 조금 더 전달되지 않을까?

 

3. 산책 함께 하기

간혹 크기가 작거나 소심한 개는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기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렇다고 산책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조금씩 시간을 두고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책만으로도 강아지는 많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산책 과정에서 반려인과 강아지가 줄로 이어져 있어서 여유를 갖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가벼운 스킨십과 산책 훈련으로 강아지와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나누자.

Photo by  Alvan Nee  on  Unsplash

 

4. 강아지 마사지 해주기

 

강아지도 마사지를 즐긴다. 산책 후에 뭉친 근육을 손으로 살살 풀어줘 보자.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어서 이상하게 쳐다보고 가버릴 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먼저 해달라고 나의 손에 들어 눕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긍정적 경험을 함께 하기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경험이란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것,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등 사람이 여행을 하며 느끼는 경험들 같은 것이라 보면 된다. 특히 동물병원을 가서 아픈 주사를 맞는다거나 길에서 들리는 큰 소리로 놀랬다면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나쁜 기억을 잊히게 해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6. 강아지의 성향을 이해하기

사람들도 각자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다르듯. 강아지도 다 똑같지는 않다. 예를 들어, 산책 후에는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산책 후의 폭발한 에너지를 더욱 발산해줘야 하는 강아지도 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자연스럽게 강아지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고, 강아지의 성향을 맞추어 배려해준다면 더욱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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