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고양이에게 놀이가 필요하다는 9가지 신호

멍냥친구 2022. 8.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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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행복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이 필요합니다. 야생에 있는 고양이는 달리고, 사냥하고, 집을 지키는 등 생존을 하기 위해서 몸을 움직일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로 집안에서 지내면 안전하고 편한 생활을 하는 대신 신체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운동을 하지 않고 오래 지내는 것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고양이가 운동 부족 신호 9가지

1. 반려인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계속 야옹거린다.

2. 스크래쳐가 있어도, 아무곳이나 긁는다.

3. 과도하게 털을 그루밍 한다.

4. 사람을 자꾸 깨문다.

5. 낮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평소보다 활력이 떨어졌다.

고양이
고양이

6.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사람을 밟는 등 제멋대로 군다.

7. 소변과 대변을 아무데나 싸는 배변 실수를 한다.

8. 놀이를 할 때, 물고 놓지 않는 등 과격해진 행동을 보인다.

9. 먹는 양이 늘고, 체중이 늘며 비만의 징후가 보인다. 

 고양이가 위의 행동 문제를 보이는 것은 사실 충분한 놀이와 운동을 하지 않은 것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데도 일상생활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보이는 문제 행동은 더 악화될 것입니다.

 이는 신체적으로는 체중이 늘어 비만, 관절 건강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고, 정신적으로는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활동을 늘리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으니, 고양이와의 놀이 시간을 늘려 반려인과의 유대감도 쌓고, 건강도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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