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대뇌는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 4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중 대뇌의 앞쪽에 위치한 전두엽은 우리가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고 하죠.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부위는 측두엽 내측에 있는 ‘해마’라는 곳인데요. 전두엽이 자극되어 활성화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
그렇다면, 전두엽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을까요?
뇌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제들은 대부분 염증을 낮춰 뇌 손상을 예방하고, 두뇌로 가는 산소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뇌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해서 두뇌 건강을 지키는 게 더 좋다는 학계의 의견도 많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Gad Marshall 박사가 있죠.
<요약>
- 전두엽을 자극시키는 방법
-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전두엽을 자극시키는 방법
일반적으로 감각을 받아들이는 곳은 후두엽, 감각을 표현하는 곳은 전두엽이라고 하는데요.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말을 할 때도 후두엽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전두엽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연설이나 발표가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독서를 하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책을 읽으면 등장인물의 모습이나 장면 등을 상상하면서 전두엽과 후두엽 모두 긍정적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 하루 일과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하루의 마무리를 일기로 작성하는 행동도 전두엽을 훈련하기에 좋은 습관이고요.
특히 Gad Marshall 박사님의 이야기처럼 유산소 운동은 뇌 기능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단 한번만 하는 것으로도 전두엽 피질 간 연결성이 좋아진다고도 하고, 미국 컬럼비아의대 연구팀에서는 유산소 운동 24주 뒤 전두엽 피질 두께가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유산소 운동으로 전두엽의 기능은 활성화되고, 해마의 부피를 증가시켜 기억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뇌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오메가 3는 뇌신경을 구성하는 DHA를 공급하여 뇌세포 막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6(피리독신)와 비타민 B9(엽산)은 뇌 손상을 유도하는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브로인 추출물(BF-7)은 국내 최초로 기억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라고 하는데요. 실크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천연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두뇌 활성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