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반려인

고양이가 토를 자주 해요. 7가지 원인과 병원에 가야 할 때는?

멍냥친구 2022. 9. 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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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들 중에는 고양이가 토하는 모습을 꽤 자주 보는 분들도 거의 보지 못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 중에도 토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한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자주 할 때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구토를 하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병원에 몇 번 상담을 하고난 후 다행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답을 들었지만, 증상에 변화가 있지는 않는지 항상 체크하게 됩니다. 고양이의 구토는 종종 질병의 초기 징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양이 구토, 병원에 가야 할 때
- 고양이 구토 7가지 원인
- 고양이 구토 예방방법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구토 병원에 가야할 때 

 고양이의 체질과 식습관에 따라 구토를 하는 것에 큰 차이를 보이기에, 수의사와 상담한 후에 평소와 변함없는 구토의 횟수와 상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고양이 구토의 횟수가 증가하고 구토색과 양 등 평소와 다른 구토의 양상을 보일 때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구토와 함께 설사, 식욕 감퇴, 활력 저하, 발열, 배뇨와 배변의 상태와 관련 행동 변화 등 일상적인 행동 반응에 변화가 보일 때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 구토 7가지 원인

1. 헤어볼

 고양이가 그루밍하면서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털이 위장에서 축적되었다가 토하는 것을 헤어볼이라고 말합니다. 헤어볼은 일반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자주 하는 경우 위장 문제의 초기 징후일 수 있습니다. 

2. 위장염

 식단에 문제가 있거나 약물 부작용 등의 이유로 위장염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경미한 위장염은 저절로 해결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구토와 함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3. 이물질 섭취

 고양이가 장난감이나 다른 이물질을 잘못 먹은 경우 소화기관에 손상을 입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물질 섭취를 발견한 경우 즉시 병원을 가야 합니다.

4. 알레르기

 드물지만 고양이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섭취한 경우에도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으면 설사, 피부 발진, 탈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기생충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새끼 고양이의 경우 기생충이 구토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간혹 토사물에서 기생충이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기생충 치료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6. 만성 질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장 질환, 췌장염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은 메스꺼움과 만성적인 구토를 유발합니다. 고양이 구토 증상을 집에서 해결하기 전에 질병이 아닌지 병원에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7. 암

 소화관과 관련된 암은 고양이에게 정상적인 소화를 방해하고 구토를 유발합니다. 암인 경우 대게 고양이의 일상생활에 불편한, 권태감, 우울증 등 변화가 관찰됩니다.

고양이 구토 예방방법

 아래의 방법을 시도하는 것으로 집에서 고양이 구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사료의 섭취
  • 헤어볼 예방 간식
  • 급하게 사료 먹는 것을 막아줄 먹이 퍼즐 사용
  • 자주 빗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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