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가 맥주나 소주보다 건강에 이로운 점은 무엇일까?

 막걸리, 맥주, 소주. 이는 모두 알코올이 들어간 술입니다. 그러나 막걸리에는 유산균 함량이 높고, 또한 비타민 B와 엽산, 칼슘 등의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른 술과 비교하여 몇 가지 건강에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막걸리

 막걸리는 밀, 쌀, 보리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적인 한국식 술입니다. 일반적으로 곡물을 미리 삶아 뜨거운 상태에서 효모와 함께 담가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칩니다. 발효를 하는 동안 재료가 서로 혼합되어 알코올과 함께 유산균이 생성됩니다. 

 일반적으로 막걸리 1잔(약 200ml)당 약 1천만~1억 CFU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포함되는 유산균 종류로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종류,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종류, 바실러스(Bacillus)종류, 효모계의 페이루스(Pichia)종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산균은 소화기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걸리를 마시는 것이 모든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참고 : 프로바이오틱스 면역력 높이는 성분은 따로있다

 

막걸리의 알코올 함량

 알코올 함량이 높으면 과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막걸리는 일반적으로 알코올 함량이 6~7% 정도로 소주보다 낮은 수치를 가져, 적정량을 마신다면 과음의 위험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마시는 양과 빈도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어떤 종류의 술이던 상관없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과음하지 말고, 건강한 음주습관을 유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