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콜라겐, 언제 먹어야 좋나요?_피부 탄력, 탈모 예방

멍냥친구 2022. 6.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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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콜라겐이 좋다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콜라겐은 몸속 곳곳을 구성하는 단백질 종류의 하나로 피부, 관절, 모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미용적으로나 신체 기능적으로 젊어지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 어떻게 하면 흡수를 높여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 나이들수록 손실되는 콜라겐, 언제부터 먹을까?
- 피부, 관절, 모발, 혈관 건강 지키는 콜라겐 
- 콜라겐 추천 : 종류와 잘 고르는 방법
- 아침 공복에 먹어야 좋은 콜라겐 
- 콜라겐 부작용 증상은 없나요?

 

나이들수록 손실되는 콜라겐

 콜라겐은 왜 챙겨 먹어야 할까요? 우리 몸속의 단백질 1/3은 콜라겐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여러 아미노산이 결합해서 복잡하고 단단한 형태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피부 단백질 중 70%가 콜라겐 단백질이고, 연골에서는 50%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 노화가 눈에 띄게 됩니다. 

콜라겐, 언제부터 먹어야 하나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던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하다가, 폐경 후 5년 안에 30%가 급격하게 손실됩니다. 따라서 20대 중반 이전에는 먹지 않고, 빠르면 20대 중후반부터 먹기 시작하거나, 늦어도 30대 후반부터는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관리-콜라겐-썸네일
피부 관리

피부, 관절, 모발, 혈관 건강 지키는 콜라겐

 콜라겐의 효능을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피부의 기둥 진피층에 콜라겐이 채워지면,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이 되고 자외선에 때문에 생기는 피부 노화를 막아줍니다. 힘줄과 인대 등의 조직에도 50%가 콜라겐 단백질인 만큼 관절 건강을 단단하게 지켜주고, 모낭 세포에 콜라겐이 영양을 주어 모발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관의 탄력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콜라겐 추천 : 종류와 잘 고르는 방법

  시중에 파는 콜라겐을 보면 '초저분자', '흡수율'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는 콜라겐을 챙겨 먹더라도 모두 체내에 잘 흡수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인데요. 제품의 채취 종류에 따라 동물성 콜라겐, 식물성 콜라겐, 피쉬 콜라겐으로 나뉩니다.

 좋은 콜라겐을 고르려면 1. 저분자 콜라겐, 2. 콜라겐 함량, 3 식약처 인증, 4.맛, 5. 부원료 5가지를 확인해봅시다. 

 

  1.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콜라겐 : 콜라겐은 분자 크기(Da, 달톤)가 작을수록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높은 콜라겐 함량 : 식약처가 권장하는 콜라겐 하루 섭취량은 1000~2500mg 입니다.
  3. 시중에 판매하는 콜라겐 상품 중 100개 중 99개는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증을 받지 못한 일반 식품입니다.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기능성 콜라겐은, 임상 실험을 통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4. 가장 많이 출시되고 있는 피쉬 콜라겐은 특유의 어류 비린 맛이 나는데요. 비린 맛이 강하면 먹기 힘들기에, 꾸준한 섭취를 위해선 맛을 고려해야 합니다.
  5. 콜라겐 흡수를 돕는 비타민 C가 부원료로 있다거나, 나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부원료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아침 공복에 먹어야 좋은 콜라겐

 콜라겐 흡수율이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공복 상태인 아침입니다. 아침에 입 안을 물로 가볍게 한 번 헹궈준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아침 공복에 먹는 것에 속 쓰림 증상이 있다면 저녁 식사를 하고 난 3~4시간 후, 저녁 식사가 다 소화되었을 때 먹고 자는 것이 콜라겐 흡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잘 안되기 때문에 같이 챙겨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콜라겐 부작용 증상은 없나요?

 콜라겐은 체내 구성 성분 중 하나이기에 큰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따로 흡수하는 자체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도 있고, 공복에 흡수하여 속 쓰림과 같은 가벼운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경우,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이기에 신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참고 : British Journal of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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