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은 '로이드 분노' 때문?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스테로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로이드 분노(Roid Rage)'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외신 보도 내용 요약
- 로이드 분노(Roid Rage)란?_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 부작용 7가지

 ⬇️ 아래 링크는 관련 내용이 있는 데일리메일을 볼 수 있습니다. 

Spies suggest Putin's 'bloated' appearance could be drugs side effect

외신 보도 내용 요약

 푸틴은 전부터 파킨슨병, 아스퍼거 증후군, 오만 증후군 등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로이드 분노를 앓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최근 의사 결정에 분명히 변화가 있고 명확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는데요. 부어있는 얼굴과 손을 떠는 모습도 포착되었기에 암이나 파킨슨 병을 앓고 있고,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여 부작용이 생기지 않았는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로이드 분노(Roid Rage)란?

 로이드 분노란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steroid)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공격성이나 분노를 뜻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뇌손상으로 인한 분노조절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steroid)란?

 스테로이드는 원래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부신피질 호르몬 성분인데,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약물에 의존성이 생겨 나중에는 체내 합성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몸의 발란스가 무너지면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신경, 혈액, 피부, 알레르기 등의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데요.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염증 억제 효과를 보여, 빠르게 호전되기 때문에 알약, 주사, 연고 등의 형태로 생각보다 자주 처방받는 약제입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7가지

1. 면역력이 약해진다.

 스테로이드가 면역 반응인 알레르기 반응을 억누르는 효과가 있기에 우리 몸의 면역 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집니다. 

2. 성장이 억제된다.

 미국에서 소아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군에서 성장이 더딘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3.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이 멈춘다.

 스테로이드를 2주 이상 사용하면 인체에서 생성되던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이 멈추고, 이는 체내 호르몬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4. 뇌와 척수에 손상을 준다.

  신경 조직에 대하여 독성을 나타나 뇌와 척수에 손상을 주면, 공격성이 증가하고 쉽게 화가 나고 판단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분노 조절이 안 되고 공격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손상은 회복이 어렵다고 합니다.

 

5. 피부가 약해진다.

 스테로이드를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 위축이 일어나 피부가 얇아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안면 홍조, 착색 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6. 얼굴이 붓는다

 주로 먹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입맛이 좋아지고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얼굴 부위로 증상이 나타나면 달덩이처럼 붓는데 이를 쿠싱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7. 금단 증상으로 인한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난다.

 스테로이드로 눌렀던 염증이 금단 증상으로 인해 갑자기 다시 심해지는 현상을 '스테로이드 리바운딩'이라고 합니다. 약물을 끊고 1~2주 뒤에 나타날 수 있는데 원래 증상보다 더 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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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for 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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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forukraine #no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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