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1. 정전기가 생기는 원리
2.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사람
3. 정전기 방지하는 방법 5가지
정전기 (靜電氣, static electricity)
- 고요할 정(靜), 멈추어 머물러 있는 전기라는 뜻
겨울만 되면 유난히 정전기가 잘 나서, 다른 물체나 사람과의 접촉이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나도 정전기가 잘 나는 편이라 겨울만 되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겁이 나고, 집 안에선 정전기 때문에 반려동물들을 놀라게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1. 정전기가 생기는 원리
정전기는 '마찰' 때문에 발생한다.
- 물건과 물건, 사람과 물건, 사람과 사람 간에 접촉을 하면서 전기가 이동을 하게 되는데,
- 전기가 쌓인 상태에서, 다른 접촉이 생겼을 때
- 순간 불꽃이 나며 찌릿하게 전기가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모든 물체는 (+)전자, (-)전자가 균형을 맞춘 중성의 상태로 있으려고 한다. 하지만 마찰로 인해 (-)전자는 이동을 하고, (-)가 쌓인 상태의 물체가 (-)를 뺏겨있는 상태와 접촉하면 중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옮겨가는 과정에서 정전기가 발생한다. *(+)전자는 이동 못 함
2.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사람
정전기는 건조할 때 더 쉽게 들러붙는 경향이 있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같은 이유로 땀이 많이 나는 사람보다는 땀이 적게 나는 사람이, 지성피부보다는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이 정전기가 더 자주 발생한다.
👉 정전기를 많이 발생시키는 물질이나 행동
- 합성 섬유로 된 의복 (가디건, 스웨터, 목도리, 장갑 등)
- 옷을 입거나 벗는 동작, 걷는 등 의복이 반복되어 마찰되는 경우
- 바닥에 카펫이 있는 경우
- 전자렌지, 프린터기 등 전자 제품
- 비닐, 나일론, 플라스틱, 나무, 금속
3. 정전기 방지하는 방법 5가지
1. 생활 환경의 습도 조절
생활하는 주변 환경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정전기 발생을 막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다. 가습기 등으로 주변 환경의 습도가 올라가면 피부와 물체에 들러붙어 있던 정전기가 공기 중의 수분과 만나 자연스럽게 중성화된다.
2. 피부와 모발에 수분 유지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특히 피부와 모발에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보습제, 미스트, 헤어 에센스, 핸드크림 등을 수시로 발라주어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전기 발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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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성 섬유 옷을 피부와 멀리한다
나일론,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 섬유로 만든 옷은 면이나 실크로 된 옷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된다. 겨울에는 합성섬유로 된 옷들에 많기 때문에 피부와 직접 닿는 옷은 가능한 면 100%로 챙겨 입고, 그 위에 니트나 가디건 등의 옷을 입는 것을 권한다. 휴대용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며 중간중간 뿌려주는 것도 정전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정전기 방지 팔찌로 예방
시중에 정전기 방지 제품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정전기 방지 제품은 인체에 쌓이는 전기를 바닥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많이 걷거나 섬유를 다루는 업무 등으로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 정전기 방지 팔찌를 착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 손에 입김 불기
손에 입김 불기는 내가 겨울철 반려동물을 만지기 전에 하는 습관이 되었다. 순간적으로 손에 습도를 올려 접촉으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막는데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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