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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끈적한 콧물이 계속 생기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급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 주변에는 얼굴뼈 사이에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코 옆의 동굴들이라는 의미로 부비동이라고 하고,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고여있는 것을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요. 부비동염은 방치하면 기관지염, 뇌수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도 있는 부비동염의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콧 속에 코딱지가 넓고 끈적하게 반복해서 생겨 힘든 분들도 점막에 상처가 반복되어 염증이 쌓일 수 있기에 부비동염의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부비동염의 대표 증상
- 끈적끈적한 콧물이 생긴다.
-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간다.
- 눈 주변이 부었다.
- 안면에 통증이 있다.
- 코막힘, 노란 콧물, 가래, 기침, 두통, 미열, 목 통증 등
감기와 부비동염의 차이점
감기는 보통 코가 막히거나, 목이 아프고, 미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점차 회복됩니다. 그에 비해 흔히 축녹증으로 알고 있는 부비동염은 콧물의 점도가 높아 끈적거리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등의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됩니다.
부비동염 치료 방법은?
부비동염은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는 것으로 대부분 완화될 수 있습니다. 콧 속에 넓게 코딱지가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생리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코딱지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코 점막이 회복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나 충혈제거제 등 약물 치료를 3개월 이상 했는데도 호전되지 않았을 경우 내시경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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