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와 건강한 삶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면 장애' 질환 분석 결과 ➡️ 한 해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는 사람이 60만 명에 달한다. ➡️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배 많다. ➡️ 나이가 많을수록 환자 수는 증가하고, 70세 이상의 3.3%가 수면 장애로 치료받았다. ➡️ 겨울과 그 전후 환절기인 10월과 3월에 크게 증가하였다. 잠자고 싶다. 푹 자고 싶다. 답답하게도 한번 시작한 불면증은 '피곤해서 → 자고 싶은데 → 잠이 안 온다'의 악순환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다. '불면증(insomnia)' 증상 → 잠을 잘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잠이 들지 않는다. → 잠은 들었지만 자주 깬다. → 너무 일찍 깨서 잠이 부족하다. →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지만 졸리다. 충분한 수면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퇴근 후 양말을 벗으면 다리에 선명히 보이는 양말 자국. 이런 양말 자국이 선명하게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다면 다리 부종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자주 붓는다면 노폐물이 쌓이며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무엇이 원인인지 찾아보도록 하자. '부종'이란? 혈액과 세포의 수분이 피부 아래 간질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 👉 다리 부종을 확인하는 방법 피부를 누른 후, 눌린 피부가 금방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으면 부종 피부를 눌렀을 때 잘 눌리지 않고 누른 자국이 남지 않으면 지방 1. 혈액 순환을 저해하는 생활 습관 운동 부족 : 종아리 근력이 부족하면 심장으로 가야 하는 혈액 펌핑이 잘 안 되어 혈액 순..

저혈압 : 최고 혈압이 100mmHg, 최저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 👉 저혈압 증상_혈압이 낮아지는 속도와 이에 신체가 적응하는 것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가슴이 답답. 속이 메스꺼움. 구토. 앞이 캄캄해지고 시야가 흐려짐. 정신 집중이 안됨. 얼굴이 창백. 피부가 차다. 호흡곤란. 실신. 1.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체내의 수분량이 조절되지 않아 저혈압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물 대신 술, 커피를 자주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나고 탈수를 유발해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어 삼가야 한다. 2. 머리를 높여 자고, 천천히 일어나기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잠을 자는 자세는 이른 아침 저혈압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있을 때, 비스듬히 기대앉아 책을 볼 때, 서서 스마트폰을 할 때.. 이 자세들이 요즘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하다. 어떤 자세를 하더라도 뒷목이 당기고 두통이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 답답한 마음에 스트레칭을 한다고 목을 돌리며 풀다가 담에 걸렸다. 이런 이유로 목 스트레칭 방법 중, 고개 돌리기는 추천하지 않는다. 스트레칭 자세 중 내가 생각하는 Best 방법과 Best 아이템을 추천한다. 뒷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BEST 1 STEP 1. 척추를 곧게 편 상태로,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모아 턱에 댄 후, 목과 턱을 늘려주는 느낌으로 목을 뒤로 젖힌다. STEP 2. 깍지 낀 손을 뒤통수에 대고 뒷목과 승모근을 늘려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숙..

어지럼증(dizziness)의 종류 1. 회전성 어지럼증 : 가만히 있는데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증상. 2. 현기증 : 단순히 어질어질한 증상. 3. 자세불안증 : 중심을 잘 못 잡고 똑바로 걷지 못하는 증상 4. 실신 전 단계 어지럼증 : 빈혈 등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증상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신체기관은 뇌, 심장, 눈, 귀 등이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 어지럼증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본인이 느끼는 증상, 당시의 상황, 주변 환경 등을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이 원인을 찾고 적절히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기립성 저혈압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고 식은땀 증상이 있는 것은 보통 혈압이 감소..

뒷목이 당길 때, 1. 뒷목이 뻑뻑하다. 2. 머리가 멍하고 묵직한 느낌이 든다. 3. 두통이 있다. 4. 뒷머리에 찌릿한 통증이 있다. 5. 마사지를 해도 증상이 가시질 않는다. 뒷목이 당긴다고 할 때, 대부분 스트레스나 근육의 뭉침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보통은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 마사지를 한다면 통증이 줄어드는데 나름의 조치를 취해도 아픈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자. 1.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와 같은 목뼈 질환이 있으면 뒷목과 등에 뻐근함과 함께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목에는 7개의 목뼈와 그 사이마다 물렁뼈인 디스크가 있고, 뼈 가운데로 머리와 팔다리를 연결시켜주는 신경..

'저리다'의 사전적 정의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저릴 때 다양한 통증 표현 아프다. 찌릿하다. 욱신거린다. 피가 안 통하는 것 같다. 내 살 같지 않다. 감각이 둔하다. 시리다.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 당긴다. 멍하다. 예민하다. 전기가 흐르는 것 같다. 등등 '저리다'는 통증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수일이 지나도 지속되면 짜증이 난다. 극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저린 부분을 계속 주물거리게 되고 신경을 긁는데,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 혈관 수축이 일어나서 저린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의심해봐야 할 원인을 알아보고 통증 없는 건강한 일상을 지키자. 1. 편두통약, 피임약 등 약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