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면서 제철을 맞은 해산물이 있습니다. 바지락, 키조개, 참다랑어 등과 함께 알이 꽉 찬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쭈꾸미는 가을에도 잡히지만 상대적으로 봄에 더 쫄깃하고 고소한데다, 무엇보다도 알이 꽉 찬 쭈꾸미는 지금이 아니면 다음 봄을 또 기다려야 하죠. 피로를 해소해주는 쭈꾸미 제철을 맞은 음식 재료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주꾸미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데요. 쭈꾸미 100g당 타우린은 약 1600mg가 들어있는데 이는 낙지보다 2배 많고, 오징어보다는 5배가 많은 함유량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타우린 하면 생각나는 박카스 D에는 100ml당 타우린이 2000mg, 박카스 F에는 120ml당 100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