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냥이와 건강한 삶

플라스틱 의자, 플라스틱 서랍, 플라스틱 화분 등 플라스틱은 다른 재질보다 가볍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소품으로 활용됩니다. 플라스틱 소품은 다양한 색이 있지만, 구매할 때는 무난한 흰색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 야외에서 자주 사용하는 하얀 플라스틱 의자는 먼지와 얼룩에 빨리 더러워지는 단점이 있고, 물과 수세미만으로 깨끗이 하기엔 쉽지 않습니다. 하얀 플라스틱, 깨끗이 청소하는 방법 우선, 플라스틱을 청소할 때는 거친 솔,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거친 재질의 청소도구는 플라스틱에 상처가 나기 쉽고, 이로 인해 얼룩과 때가 더 잘 생기게 만듭니다. 1. 곰팡이 제거 청소를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플라스틱에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곰팡이가 있다면 백식초와 물을 3:1의 비율로 섞..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면 갑자기 환절기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를 가렵게 만들고 어깨 위로 떨어지는 비듬은 매우 신경 쓰이는 불편한 존재입니다. 비듬을 없애기 위해서는 비듬 제거 샴푸로 바꾸거나 일반 의약품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평소 민감한 피부에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면 아래의 자연 요법을 시도해보시길 권합니다. 관련 : 재발 잘하는 두피 상처, 원인과 치료법은? 비듬 없애는 방법 4가지 1. 코코넛 오일 먹어도 좋고 피부에 발라도 좋은 효능이 많은 코코넛 오일이 비듬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두피에 코코넛 오일을 바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코코넛 오일은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천연 모이스처라이저 역할을 하여 피부 수분을 개선하고 건조함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비듬을 유발하는 습진 치..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면 소파를 구입할 때, 디자인보다는 재질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최근 배우 박서준 님의 소파 광고에서는 소파 위에 와인을 들이부어도 기능성 패브릭 재질로 오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이처럼 소파는 오래 사용하는 가구인만큼 반려동물의 발톱에 강하고 오염된 부분은 세척이 간편해야 합니다. 강아지 고양이에게 친화적인 소파 재질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강아지 고양이에게 친화적인 소파 재질 1. 고성능 패브릭 박서준 님의 소파 광고로 유명한 에싸는 ‘카시미라(kashmira)'라는 이스라엘산 친환경 기능성 패브릭을 많이 사용합니다. 카시미라 원단은 약간 세무 같기도 하면서 가죽 같은 질감이 고급스러워 유럽 프리미엄 가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선브렐라(sunbrella)’ 페브..

캡모자를 쓰면 챙 앞부분이 땀으로 젖거나, 모자 안쪽에 화장품이 닿아 쉽게 얼룩지고 더러워집니다. 하지만 다른 빨래들처럼 모자 그대로를 세탁기에 넣어 빨래를 하면 모자의 형태가 무너져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운데요. 캡모자의 형태는 잘 유지하면서, 쉽고 효율적으로 깨끗이 빨래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참고 : 옷에 묻은 얼룩, 종류별로 깨끗이 지우는 방법! 캡모자 세탁, 빨래하는 방법 3가지 1. 캡모자 쉽고 빠르게 손빨래하기 오염이 심하지 않은 캡모자를 쉽고 빠르게 손빨래하려면, 찬물을 가득 채운 대야에 중성 세제를 조금 넣고, 모자를 담궈 거품이 나게 휘저어 줍니다. 모자를 5~10분간 그대로 담가 두었다가 찬물로 깨끗이 헹굽니다. 모자의 모양이 구부러지지 않게 비틀지 않고 부드럽게 짜줍니다. 마른..

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초록색 감자는 먹어도 괜찮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색 감자 먹으면, ‘솔라닌(solanine)’이라는 독성 성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는 구토, 설사, 복통,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솔라닌 함량이 높은 감자는 쓴맛이 많이 나고, 가열을 하여 요리를 하더라도 솔라닌 성분은 제거되지 않습니다.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왜? 분명히 감자를 구매했을 때는 빛깔 좋은 옅은 노란색의 감자였는데, 먹으려 꺼내보았을 때 종종 초록색으로 변한 감자, 싹이 난 감자를 보게 됩니다. 식물은 빛이 있는 곳에서 초록색의 엽록소를 생산하며 광합성을 하고 삽니다. 이는 감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빛..

예전에 한동안 요리에 취미를 가지고 허브와 향신료를 구입했다가 최근 다시 요리를 해보려고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상태가 괜찮아 보이지만 구매한 지가 오래돼서 다시 사야 할지 그냥 사용해도 괜찮은 건지 궁금한데요. 허브와 향신료, 잘 보관하는 방법과 언제까지 사용해도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브와 향신료 -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 잘 보관하는 방법 -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허브와 향신료,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향신료는 음식을 만들 때 풍미를 살려주는 양념의 역할도 하고, 항산화와 항염 작용이 뛰어나 호흡기 및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습기에 노출되어 곰팡이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말린 허브와 향신료는 일반적으로 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것을 먹어도 신체에..

음식과 음료 등 식료품에는 '사용 기간(use by)'은 식품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날짜를 나타내고, '유통 기한(best by)' 은 상품의 품질이 최적으로 유지되는 날짜입니다. 예를 들어, 유통 기한이 지나고 사용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안전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음식의 상태가 최상의 상태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유럽에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중, 날짜 표시 혼동으로 버려지는 것이 10%나 된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는 '유통기한'으로 식품을 섭취하는 날짜를 제한하지 말고, 가이드로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고, 식품 및 음료 연맹(Food and Drink Fedration)은 미생물적 관점으로 부패하기 쉽고, 섭취 후 단시간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